10월의 첫 날,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계절의 흐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동문 여러분 잘 지내시죠?
어제 또 한장의 달력을 넘겼습니다.

세월의 빠름이 다소 무섭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18일로 예정된 상산가족체육대회는 어서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 지겹던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낸 동문들의 얼굴을 보며
함께 맘껏 뛰어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우리 같이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만들어 갑시다.
사랑합니다.



총동창회장 김용권



* 아참, 서로 얼굴을 보려고 굳이 다음 달 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매달 둘째주 토요일 펼쳐지는 '거상산행'에 함께 하면 될테니까요.
이번 달엔 13일,
예전과 같이 이날 오전 10시, 모악산 입구에 모여 산에 오른뒤 내려와 보리비빔밥을 먹어 봅시다.
곁들이는 동동주는 일품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