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김용권 |
- 조회 478
- 2006-10-24 10:17:22
얄궃은 날씨였지만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2006상산가족체육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날 비가 몹시 내렸지만 모든 동문이
큰 어려움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온몸이 적고 질퍽한 땅에 미끄러지면서도 웃음과 열기를 잃지 않는 동문들을 보며
가슴 벅참을 느꼈습니다.
"온 국민이 기다리던 그날, 우리가 체육대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린 행운아입니다."
어느 동문은 온 대지에 단비가 적신 날을 오히려 고마워하자는 문자 답신을 다음 날 보내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이날 날씨는 엉망이었지만 우리의 결집력과 자긍심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화창했던 예전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각 회장단과 체육부장, 심판위원, 후원물품 기증 동문을 비롯 함께한 모든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만간 더 즐겁고 알찬 이벤트를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총동창회장 김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