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총동창회, 시무식 갖고 힘찬 새해 다짐
- 정세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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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8 11:50:08
총동창회, 시무식 갖고 2015년 사업 첫발
상산고등학교 제16대 총동창회가 7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엄윤상 회장(2회)의 새해인사와 교가제창 등으로 시무식 첫발을 내딛었다.
인사말에서 엄 회장은 “상산인 모두 새해 계획한 것들을 실천해서 성과를 이루어 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안건은 2015 홈페이지 개편방안, 동창회비 납부 활성화(CMS이체), 대리운전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12회 동문들의 20주년 행사 지원방안도 토론했다.
홈페이지는 1만6천동문들의 소통의 장으로 새롭게 개편하기로 논의됐다. 주요 개편방향은 동문소식 강화, 동문사업체 홍보, 모바일페이지 개설으로 잡았고, 이를 통해 모든 동문들의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동창회는 ‘동창회비 납부 활성화(CMS이체)’를 통해 재정문제를 타개해나갈 예정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월 5천원에서 1만원이상까지 자동이체를 통해 동창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된 동창회비는 동창회 사업을 위해 쓰일 뿐만 아니라 기수동문회와 상산장학재단에 분배된다. 올해 사무처는 500명 회원확보를 목표로 홍보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리운전’사업의 경우 동문들이 277-3000번(1회 이용환 동문 운영)을 통해 대리운전을 이용할 경우 일정 수익에 총동창회에 기부된다. 현 돈키호테 상호를 ‘거상’이나 ‘코끼리’로 바꾸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밖에도 기수간 멘토제도를 통해 동문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면 2회와 12회가 멘토-멘티를 맺어 30주년과 20주년 행사를 서로 협조해 가면서 준비해 나가는 것이다.
2015년 총동창회 사업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는 21일과 28일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